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예상 넌 아직도 높다.

 한때 10만 원을 넘나들며 코로나 최대 수혜를 누렸던 업종 중에 하나 드라마, 영화 제작 및 배포 회사 스튜디오드래곤 그 영광은 빛을 바라고 지금은 반 토막도 모자라 반의 반 토막을 향해 열심히 땅을 파고 있다. 용이 아닌 지렁이 신세가 돼버린 지금 앞으로 주가는 어떨까?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기술적 분석

더블유게임즈 주가

오늘 기관의 대량 매도로 인하여 1.27% 하락 마감을 하였다. 일봉 차트상 46,500~48,500원 대에 강한 매물대가 생성되어 저항선 역할을 하고 있다. 앞으로의 추이를 더 지켜봐야 하겠지만 오늘 기관의 대량 매도로 앞으로의 분위기는 좋지 못하다.


매물대가 두터운 더블유게임즈 주가

월봉 상으로는 7만 원대 후반에서 8만 원대 후반에 물린 사람들이 엄청 많이 포진해 있다. 강한 호재와 실적이 동반하여 나오는지 않은 이상 단기나 중기적으로 저 저항대를 뚫기란 어려워 보인다. 스튜디오드래곤은 그동안 실적 부진으로 인하여 주가가 지속적으로 하향선을 그려왔다.

일봉은 물론 주봉, 월봉까지 역배열로 이런 주는 쳐다보지도 않는 게 상책이다. 

작년 실적 발표와 앞으로 주가 예상

더블유게임즈 기관과 외국인


지난주에는 2023년 실적 발표를 하였는데 매출은 7천531억으로 전년 대비 7.9% 상승하였으나 영업이익은 559억으로 14.3% 감소, 순이익은 301억으로 40.5%나 줄었다. 특히 지난해 4분기는 영업이익이 38억 적자로 전환하며 분위기를 더욱 어둡게 만들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33억을 크게 벗어나는 수치로서 예상보다 심각한 상황인 걸 대변해 준다.

최근 1달간의 기관이 23만 주를 던지고 외국인도 5만 3천 주를 던졌다. 오직 개인만 열심히 사고 있다.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지만 이런 주는 큰 희망을 가지기 어렵다. 


더블유게임즈 재무제표


넷플릭스 가입자 증가 영향 미비, 대박은 드물고 소소한 중박이 더 많은 스튜디오드래곤은 소문난 잔칫집에 먹을 게 없다고 막상 뚜껑을 열어보면 기대만치 못하였다. 그냥 코로나라는 특수한 상황에 올라타 반짝 인기를 얻었을 뿐이다. 주가가 12만 원 찍었을 당시 PER가 100을 육박함에도 앞으로 수십만 원을 갈 거라면 장밋빛 전망을 내놓던 전문가들은 다 어디 갔는지, 지금의 반 토막을 보고 어떻게 설명을 할 것인지. 

그렇다고 배당을 주는 것도 아니고 부채 비율은 상승하고 내놓는 드라마나 영화가 대박 나는 비율은 낮고 이것저것  떼주면 남는 것은 생각보다 없고, 스튜디오드래곤은 지금 주가에서 반 토막이면 모를까 앞으로의 주가는 암울해 보인다. 혹여 존버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지금이라도 매도하라고 권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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