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근당 주가 전망 너의 앞으로의 행보는?

작년 11월 기술 수출 대박을 터트린 종근당 11월 크게 양봉을 보이면서 앞으로의 주가 전망을 밝게 해줄 것만 같았던 주가가 현재 주춤하여 방향성을 좀처럼 잡지 못하고 2월을 보내고 있다. 앞으로의 주가는 어떻게 흘려갈지 전망을 해본다.

기술적 분석

일봉

상승 추세 자체는 아직 꺾었다고 보이지는 않는다. 하방 지지선을 유지하고 지금은 쐐기형으로 보이는데 거래량이 터지고 있지 않아 이후 방향성을 단정하기가 어려운 자리이다. 하지만 106,400원 부근에서 외국인의 매수세가 들어오는 것으로 봐서는 이 가격을 단기 분기점으로 보아 기준점으로 삼으면 좋을듯하다. 이를 지지 삼아 반등을 한다면 1차 매수에 들어가고 음봉을 만들어 내리꽂는다면 거래량과 시장 분위기를 보면서 매수 타이밍을 잡는 식으로 할 생각이다. 

외국인 보유율

외국인이 2024년 새해 들어 특히, 2월부터 적극적인 매수를 해주고 있다. 종근당도 외국인 소진율이 올해 급격하게 증가하였는데 이러한 움직임은 작년부터 시작이 되었다. 작년 8월이면 근래 최저점인 65,568원(무상증자로 변동)을 찍었던 달로서 이때에도 어김없이 외국인이 주식을 사들였다. 그러다 11월에 급등을 했을 때 대거 수익 실현을 하고 이후 하락 시에 곧 바로 매수를 하며 지금까지 꾸준히 매집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기관은 일관적인 패턴을 보이지는 않고 있다. 

긍정적인 실적 믿고 갈까?

실적은 예상한 대로 기술 수출로 인하여 큰 폭으로 증가를 하였다. 매출액 12.2% , 영업이익은 124.4%로 배 이상 늘었다. 앞으로 CKD-501기술 수출로 인한 수익이 전반적으로 높아지겠으나, 올해에는 연구개발비 증가 및 기존 상품의 부재 및 약가 인하에 따른 역성장을 예상하는 의견도 있다. 새롭게 내놓은 위택 등의 신제품이 이를 얼마나 메꿔줄지 지켜봐야 되겠다. 이는 2024년 1분기 실적을 보면 어느 정도 계산이 될 것이다. 

종근당은 코로나 때에 물린 물량들이 많아서 상승과 조정, 횡보를 이어나갈 것으로 예상이 된다. 그러나 같은 업종에 비하여 낮은 per와 성장 동력 등을 감안했을 때 장기적으로는 주가는 상향을 그려 나갈 것으로 보인다. 

그리하여 필자도 오래전부터 장기 투자를 이어나가고 있다. 한국이 초고령화 사회에 접어드는 것과 맞물려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투자가 높은 종근당은 앞으로 전망은 밝다고 보여진다. 그러므로 앞으로도 적정 가격선이라면 매집을 해나갈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