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 방산주, 수은법 개정 수혜주 환상적인 상승 조건 살펴보자

 질질 끌었던 수출입은행법 줄여서 수은법이 국회 소위 문턱을 넘으면서 오늘 오랜만에 방산주 현대로템이 시원하게 상승을 하였다. 가장 이상적이면서 상승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면서 오늘 14% 플러스로 마감하였는데 그 모습을 살펴보겠다.

기술적 분석

일봉 차트

일봉 차트 상으로 며칠 전부터 전고점 돌파를 지속적으로 시도한 모습이 보인다. 그러다 어제 드디어 수은법 개정안이 소위를 통과하면서 탄력을 받았다. 저항선이었던 전고점 3만 원을 장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뚫고 올라섰다.

분봉 차트

현대로템은 초반에 상승을 이끌어 가다 잠시 조정을 받고 그 뒤로 33,000원을 터치하다를 수없이 반복하다 12시 40분경에 추세선을 밣고 올라서며 33,000원 대를 넘어서 34,000원 대를 향해서 갔다. 변곡점에서 매수를 하여 지속적으로 가져갔다면 중간에 들어와도 수익을 낼 수 있었다. 

매수를 할 수 있게 만든 모멘텀

1.프로그램

무작정 초반 상승을 하고 전고점을 돌파하였다고 무조건 매수를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몇 가지 조건을 확인하고 들어가는 게 좋다. 1번째는 프로그램 방향이다. 중간에 변동이 있을 수는 있겠으나 이런 대형주는 급격하게 변동되는 경우는 많지 않다. 우상향을 그리면서 꾸준히 증가를 하고 있다. 마지막 체결 수량이 무려 1,774,363주이다. 

2. 외국인, 기관

외국인과 기관도 중요한데 프로그램과 동반하여 꾸준히 매수를 해주고 있다. 물론 장중추정 추이므로 완벽하게 정확하지는 않지만 위 2조건이 받쳐 준다면 변곡점이라고 여겨지는 곳에서 과감하게 들어갈 수 있는 모멘텀이 된다. 

상반되는 기아 프로그램

기아 분봉 차트

반면 기아는 장중에 강한 매수세가 들어왔음에도 꾸준한 프로그램 매도를 보이면서 분위기를 이어나 가지 못하였다. 이 움직임을 보고 바로 다음에 나온 눌림목에 들어갔으나 프로그램에 막혀 분위기가 좋지 않다고 판단되어 매도하고 나왔다.

강하게 신호가 왔으나 그 뒤로 내리막길이다. 그러므로 장중에는 항시 프로그램도 놓쳐서는 안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