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제강 매매 타이밍 분석 (저평가 가치주 추천)

강관(강철로 만든 관) 제품을 생산하여 판매하는 세아제강은 회사명에서 알 수 있듯이 철강 및 금속 업종이다. 동일 업종 대비 저평가가 되어 있으면서도 배당을 5% 이상 주는 숨겨진 보석과 같은 종목이다. 수급 주목을 받지 못하여 주가는 조용한 편인데 오늘은 매매 시점 분석과 더불어 펀더멘탈은 어떠한지를 알아보겠다.


기술적 분석

세아제강 매매
일봉

일봉으로 보면 12만 원에서 14만 원에서 박스권을 형성하며 횡보를 하고 있다. 최근 일봉 차트를 보면 내리막길에서는 지지부진하게 점진적으로 내려간다는 특징을 가지고 있다. 12월 배당락 이후에 지속적으로 하락하여 121,000원을 찍고 상승 후 조정을 받고 있는 모습이다. 


세아제강 저평가 가치주
주봉

주봉으로 보면 2022년 말부터 지루한 박스권 장세를 이어나가는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2022년 고점에 물린 사람들로인하여 16~17만 원대에서 두들겨 맞고 내려온 형상이다. 

매매 타이밍

박스권 하단인 12만 원에서 1차 매수를 한 후에 더 내려가면 거래량이 터지는 시점 혹은 바닥이 확인되는 시점에 2차 매수에 들어가는 걸 추천한다. 12만 원에서 상승하면 박스권 상단인 14만 원에서 1차 매도를 하고 이후 천장을 뚫으면 추세를 봐서 2차 매도, 못 뚫으면 나머지 전량 매도를 하는 식으로 대응하면 될듯하다. 


재무제포 분석

세아제강 추천

세아제강은 재무적으로 나무랄 데가 없을 정도로 좋다. 매출액은 꾸준히 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준수하게 성장하고 있다. 최근 경기가 좋지 않음에도 전년 동기 분기 실적이 소폭 성장을 하는 등 긍정적인 지표를 보여주고 있다. 다만, 4분기 실적이 아직 발표되지 않아 성장 추세가 이어질지는 미지수이다. 


부채보다는 자본이 더 높고 자산도 꾸준히 늘고 있다. 여기에 이익잉여금도 매년 1천억 이상 계속 쌓고 있다.


다소 아쉬운 배당


배당은 회사가 매년 크는 만큼 늘려나가고 있다. 19년에는 2,000원이었지만 작년에는 6,000원을 주며, 3년 만에 3배가 늘었다. 저번달에는 8,000원으로 늘려 인승을 이어나가고 있다. 다만 배당성향은 23에서 21->11로 낮아져 다소 아쉬움을 주고 있다. 그러나 최근 결산 기준 5.8% 시가배당률은 높은 점수를 줄만 하다.

2024년 결산 추청 기준 현재 PER는 2 초반 ROE는 18~19로서 ROE / PER 가 8 이상으로 매수하기 좋은 조건을 갖추고 있다. ROE를 PER로 나누었을 때 최소 1 이상이어야 하며, 2 이상이면 우수한 조건이다. 물론 이게 모든 걸 설명해주지는 않기에 다른 지표도 살펴봐야 한다. 

현재 업종 대비 저평가이며 BPR도 0.4로 낮아 장기 투자 묻고 가기에도 부담이 없는 시점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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