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형 반도체 테마주 에이직랜드 최근 주가 움직임과 매매법

반도체 하면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떠오른다. 이들을 형들이라고 하면 아우 격인 중소형주 에이직랜드, 한미반도체 등이 있다. 반도체 관련 이슈가 뜬다 하면 이들 중소형주들이 요동을 치기 시작한다. 오늘은 엔비디아의 실적 훈풍에 힘입어 강한 상승을 보여주었다.

박스권에 갇혀 있는 주가

일봉 차트

눈으로도 확인되지만 4만 원부터 6만 초반까지 박스권에서 횡보하고 있다. 6만 초반 상단을 돌파하려고 여러 번 시도를 한 흔적이 보이나 이내 매도세를 뚜드려 맞고 꼬꾸라졌다. 하단 지지선은 4만 초반대에 강하게 지지를 보여주고 있다. 

분봉 차트

분봉도 마찬가지로 오늘 여러 번 6만 원 초반을 공략했지만 장악하지는 못하고 6만 원에 장을 마감했다. 끈질기게 올려치려고 했으나 어김없이 나오는 강한 매도세를 이기지 못한 모습이다. 3개 월을 박스권 횡보를 했으니 물려있는 물량이 오죽 많지 않나 싶다. 강하게 63,000원 돌파하지 못하면 무조건 매도해 보고 볼 종목이다. 

추천 매매법

에이직랜드는 2016년도에 설립되어 오래된 기업은 아니지만 TSMC의 국내 유일한 공식 협력사로서 눈부신 매출 신장을 보여주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이미 성장 부분이 시세에 반영되어 고평가되고 있어 장기적으로 들어가기는 현시점에서 망설여지고, 박스권 하단에서 잡아서 상단에서 매도하거나 천장 돌파 시 매수를 하는 등의 단타 위주로 하는 게 좋을듯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