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수산인더스트리 원전주

 발전소 경상정비를 주된 업무로 하는 수산인더스트리, 원전을 비롯하여 화력발전소 등에 경상정비공사, 계획예방정비공사, 기타 공사 등 다양한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민간 발전설비 회사 중에서는 큰 규모를 자랑하면서도 자회사인 수산이앤에스가 민관합동 소형모듈원전 얼라이언스 참여할 정도로 기술력을 인정받은 회사이다. 


현재 주가

수산인더스트리 주가
일봉


그동안 수급이 따라주지 않아 상장 이후에 잠깐 상승 후 하락을 이어오다 올해 1월 중순부터 반등을 하여 2만 원대 초반까지 올라온 상황이다. 꾸준한 실적 상승과 자사주 취득, 배당 확대 등이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상승 기조를 다지고 있다. 현재 매물이 많이 몰려 있는 21,000~ 24,000원이 상승 반전의 단기 최대 고비로 보인다. 이를 뚫는다면 그 이후에 3만 원 초반까지도 공략할 수 있을듯하다. 매수는 현재 20,000원 대 이하가 좋은 지점이지만 현재 모습을 보면 쉽게 내어주지 않을 것으로 보이므로 지금이라도 조금씩 매집을 하는 게 좋을듯하다. 


수산인더스트리 재무제표

수산인더스트리 원전주 재무제표

매출액은 단 한 번의 감소 없이 증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아직 작년 4분기 실적은 발표되지 않았으나 과거에도 그랬듯이 큰 변동성은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도와 비슷한 수준이 되지 않을까 싶다. 

배당은 작년 600원에서 올해 200원 오른 800원으로 결정되어 시가 배당률로는 4.2%를 기록하였다. 그와 더불어 자사주 신탁 취득 50억 계약 체결을 함으로써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앞으로 예상

상장 이후에 별다른 기업 인수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다가 2023년 12월에 삼천리와 한국지역난방공사의 합작법인인 휴세스 지분 49% 낙찰자로 선정되면서 사업 확장을 예고하였다. 늦은 감이 있지만 앞으로 이러한 행보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 것이다. 

곧 있으면 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다. 원래는 작년 12월에 발표가 되었어야 하는데 신규 원전 건설을 두고 이견이 있어 늦어지고 있다. 여기서 2기로 하느냐 4기로 하느냐를 두고 고심을 하고 있는듯하다.  현재 분위기로서는 4기로 굳어지는 방향으로 가는듯한데 만약 이를 뛰어넘는 6기가 발표되면 수산인더스트리와 같은 원전주에게는 큰 호재가 될 것이다. 

원전도 원전이지만 삼성 용인 반도체 공장 가동을 위해서도 당장 발전소가 필요한 만큼 이래나 저래나 수산인더스트리에게는 호재가 되는 상황이 지속적으로 조성되어 앞날이 매우 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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