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냉장고가 얼어요. AS 신청 및 댐퍼 교체 수리 비용

 가전제품을 사용하다 보면 언젠가는 고장이 나기 마련이다. 사람도 아픈 것처럼 기계도 영원히 아프지 않을 수는 없는 노릇이다. 필자도 얼마 전에 냉장고를 열어 보니 넣어두었던 물이 얼어 당황했던 적이 있다. 일시적인 현상이겠거니 하고 넘겼는데, 김치도 얼고 두부도 얼고 음료수도 어는 등 시간이 지나도 나아지지 않았다. 구매한지 5년뿐이 안 되었는데 벌써 고장???

삼성전자 AS 신청 

인터넷을 찾아보았으나 냉기가 나오는 토출구에 내용물을 많이 쌓아두면 얼수 있다고 하였는데 나의 경우에는 맞지 않았다. 결국 AS 센터에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하였다. 삼성 서비스센터(A/S) 전화번호는 1588-3366이다. 긴 기다림 없이 상담사와 연결이 되었고 증상을 말한 다음 해당 지역 담당자가 연락을 주겠다면 간단히 통화를 마쳤다. 



증상 원인과 당일 AS

오전에 신청을 하면 AS 기사 스케줄이 가능하다면 오후에 바로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다. 담당 기사님께 증상을 말했더니 단번에 댐퍼 고장이라면 부품을 가지고 가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얼마 되지 않아 방문을 하였다. 



삼성 냉장고 냉장하는 2가지 구조

대부분의 냉장고는 2가지의 구조를 가지고 있는데 그중 하나가 냉동실과 연결을 하여 뎀퍼로 조절을 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냉동실과 냉장실을 연결하는 통로의 댐퍼가 고장이 나면 과냉 현상이 일어난다고 한다. 실제로 토출구 부분의 부품을 떼내어 안에 있는 댐퍼를 보니 고정되지 못하고 너덜너덜 움직이고 있다. 보통 7~8년 정도 쓰면 고장이 난다고 하니, 나의 경우에는 좀 빠른 편에 속한다고 한다. 



삼성 냉장고 AS 수리비 견적서 내용 및 결제 금액

총 96,000원을 결제하였는데 내역은 결빙 관련 수리 공임비 53,000원(출장비 2만 원 포함)과 자재비(댐퍼) 43,000원 나왔다. 결제는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하며, 영수증과 내역은 현장에서 바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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