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합 뉴스 출처 |
동탄 화장실 성범죄 누명 논란
지난 며칠간 커뮤니티를 떠들썩하게 했던 동탄 아파트 헬스장 화장실 성범죄 논란의 종지부가 허망하게 찍혔다. 최근 한 남성이 자신의 아파트 헬스장 옆 화장실을 이용했다가 성범죄자로 몰렸다며 억울함을 토로했던 사건에서 허망한 반전이 일어났다. 경찰은 이 남성에 대한 수사 결과 무혐의로 종결할 예정이다. 이는 신고인이 "허위 사실을 신고했다"고 밝힘에 따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 남성에게 "떳떳하면 가만히 있으라"라고 말하는 등 부적절한 언행을 한 것으로 지적되어 비판을 받았다. 그러나 신고인의 허위 신고 사실이 드러나면서 경찰은 혐의 없음 판단을 내리게 되었다. 이번 사건을 통해 경찰의 성급한 판단과 단정, 부적절한 언행으로 인한 진짜 피해자의 고통을 반성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허위 신고에 대한 엄중한 조치도 이어져야 할 것이다.
댓글 반응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이대로 끝내면 안 된다. 경찰 본청은 동탄서 여청과에 대한 직무감찰로 그동안 있었던 사건들 전수조사해서 인권 침해 또는 수사권 남용 사례 있는지 확인해야 하고, 동탄서 서장은 관리책임 물어서 경질, 경찰청장은 그 내용 바탕으로 책임자 전원 징계, 재발 방지책 마련, 대국민 사과문까지 발표해야지. 주권자인 국민들로부터 공권력 행사를 위임 받은 주제에 자신의 본분을 망각한 채 애먼 국민들을 실적쌓기용처럼 취급하는 건 말도 안 된다! 국민의 신뢰를 상실한 경찰따윈 존재가치가 없다."
"오우 한사람 인생 끝장낼려면 본인도 끝장낭각오 해야하는거 아닌가?"
"당연한걸 얻기 위해 수많은 사람들이 피봐야 하는 나라.. 토 나온다. 우리나라 사람들 착해서 쿠데타 안 일어나는게 신기할 정도 교육 언론 문화 예술 군대 의사 경찰 어디 하나 정상적인데가 없다… 정치 경제부터…페미나치와 그 성별 그 당의 작품.. 친일파 이상"
"무고죄한놈은 똑같은 벌로 조져야지.. 그 경찰것도 마찬가지고"
등의 비난 댓글이 무수히 달렸다.
동탄경찰서 자유게시판 근황
출처 :동탄경찰서 자유게시판 |
논란이 된 시점부터 지금까지 약 1만 2천 건의 비난 게시글이 올라왔으며, 지금도 지속적으로 비난 글이 쇄도하고 있다.
영화의 대사가 생각나는 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