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아직도 여전히 찾는 사람이 많은 대형 가구점 이케아는 스웨덴 가구 & 생활용품 판매 기업이다. 수도권에는 기흥, 수원, 광명 이렇게 3군데에 매장이 있다. 직접 조립하여 만들어 쓴다는 컨셉으로 한국에 처음 진출했을 당시 많은 소비자를 끌어당겼지만 지금은 생각보다 낮은 가성비와 품질 등으로 인하여 매년 매출액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데 사고 나면 후회한다는 이케아 아이템이 있다고 한다는 데, 과연 무엇일까?
출처: 당근 앱 |
기대와 다른 현실
사면 쓰지 않아 후회한다는 아이템은 바로 흔들의자이다. 매장에서 보았을 때는 앉아서 편안하게 쓸 수 있겠구나 싶어 구매하지만 막상 사고 난 후 실사용을 하게 되면 그다지 편하지도, 흔들리는 각도도 크지 않아 자연스럽게 멀리하게 된다. 높이도 애매하게 낮아 다리를 힘주어 들고 있지 않으면 앞뒤로 흔들 수가 없는 구조도 사용하지 않게 되는 이유이다.
자리도 생각보다 많이 차지하여 있고 없고의 공간감의 차이가 크고 하단 앞부분이 튀어나와 발에 치이기 일쑤이다. 또한 아기가 있는 집이라면 작은 아기 발이 깔리기도 쉬워 위험할 수도 있다.
출처: 이케아 온라인 |
판매가와 당근 앱 거래 가격 차이
그래서일까 중고 앱인 당근에 들어가면 싼 가격에 올라온 이케아 흔들의자를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심지어 무료로 나눔을 하는 것도 심심찮게 눈에 띄어 공짜로 쓸 수도 있는 정도이다. 구매자들이 자주 사용하지 않다 보니 대체적으로 사용감도 적고 깨끗한 경우가 많아 쓸만한 게 대부분이다.매장 판매가가 129,900원인데 반해 당근에서는 무료 혹은 1~2만 원 정도이면 A급 상태의 의자를 장만할 수가 있다.
그래도 한 번 써보고 싶다고 하면 당근에서 구입해서 시험 삼아 써보고 나에게 맞는다면 암체어 쿠션 부분만 새걸로 교체해서 쓰면 된다. 암체어 쿠션 새 제품은 39,900원에서 129,000원까지 쿠션 두께에 따라 다르다.
Tags
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