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승이 있으면 하락이 있고 하락이 있으면 상승이 있기 마련이다. 이게 자연의 이치이자 순리이자. 금리도 마찬가지다. 인상 혹은 인하가 있으면 그 반대가 일어날 수 있다. 지속적인 상승과 하락은 경제에서 거의 불가능하다.
미국이 지난 몇 년간 코로나에 풀렸던 돈을 담고자 금리를 급격하게 인상하였다. 그 결과로 미국 정부가 목표하고자 하는 물가 목표치 2%에 근접하고 있다. 이제 앞으로 시기에 문제일 뿐 금리 인하는 불 보듯 뻔하다. 그래서 경제 전문가들이 지금 시점에 하나같이 추천하는 게 미국 장기 국채 투자이다.
하지만 초보자 혹은 개인이 선 듯 미국 국채 투자에 나서기란 쉽지 않다. 우선 만기까지의 기간이 너무 길고, 중간에 매도하는 채널도 마땅치 않다. 하지만 그렇다고 방법이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그중에 한 방법이 ETF를 매수하는 것이다.
미래에셋 화면 |
Kodex 미국30국채액티브(H) ETF 출시
ETF란 주식 시장에 상장된 펀드이다. 그날그날 일반 주식처럼 가격이 달라지고 동일하게 매수 및 매도가 가능하다. 2024년 6월 17일에 상장한 Kodex 미국30국채액티브(H)는 명칭 그대로 30년 미국 국채에 투자하는 펀드이다.
특징
1. 연 보수가 타 펀드보다 저렴한 연 0.015%이며, 안 보이는 비용인 재간접 비용(ter 합성총보수)은 0.1% 이하로 비교적 낮다.
2. 요즘 유행인 월배당을 실시한다. 연 4%대로 예상된다.
3. 퇴직연금 및 개인연금, ISA계좌에서도 100% 투자할 수 있어 세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4. 금리가 올라가거나 내려가도 균일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인데 금리가 내려가면 월배당률은 낮아지나 채권 가격 상승분을 반대로 올라가면 채권 가격은 내려가지만 월배당률이 높아지니 상쇄가 가능하다.
5. 환헤지 펀드로 환율 변동 위험이 없다. 펀드명 뒤 (H)는 환헤지라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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